운명 / 사주,관상,점술은 미래를 예측하고 운명은 지나온 날들을 평가하고 왜 그런지 결과론이다 운명으로 말하면 다 맞는 것이니 받아들이고 이해해야지 별달리 다른묘수는 없다. / 전생,현생,후생,업보업장 들먹이며 이리저리 꿰맞추면 맞는 것이고 참 편리하고 쉬운 논리인데 누가 역행하며 거역할 손가. 운명은 도리 정도 순리대로 가며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편안하며 빠져들어 알려해도 모르는지라 그냥 그렇다면 그런 것이다. 알려하는데서 번뇌와 고뇌가 따르며 간사한 마음 알려는 자가 많으니 철학관도 점집도 성행하며 하느님도 부처님도 찾지만 이거다 하고 시원한 답은 없다. / 운명따라 가는 인생 삶의 녹화는 없으며, 가정을 전제로 그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그렇게 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럴 수밖에 없다면 최선을 다한 삶이고 후회는 없다, 이런 날들이 얼마나 될까, / 삶이란 후회가 더 많으며 이 또한 운명의 관점으로 보면 그러면 그럴 수밖에 없기에 이미 내 의지에서 벗어났기에 부질없는 망상이라 고뇌할 필요는 없다. / 추락하여 같은 운명을 맞이했는데 누구는 타고 누구는 타지 않았지만 부처님 하느님만 알지 누가 알겠나,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마음이 편안하고 그렇지 못하니 후회스럽고 괴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