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자 우리★ 힘든 시기에 서로가 곁에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나 혼자였다면 이겨 내지 못한 일도 네가 있어서 잘 이겨낼 수 있었어. 힘들고, 아프고, 속상했지만 적어도 외롭진 않았던 것 같아. 어떤 것 하나가 고맙다기보다는 그냥 너라서 다 고마워. 상황이 어렵다는 이유로 맞잡은 손을 놓을 수도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나 하나만 보고 견뎌준 너에게 감사해. 앞으로 우리 앞에 어떤 일이 닥쳐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생겼어. 우리 둘 다 고생했으니까 고생한 만큼 행복해지자. 우리 꼭 행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