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배수작업 중인 인부 2명이 맨홀에 빠져 실종됐다. 사진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구급 활동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1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하수관 배수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맨홀에 빠져 실종됐다.

이날 오전 11시 48분쯤 도곡동의 한 맨홀 하수관에서 배수 작업을 하던 A(62)씨와 B(49)씨가 실종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강남구청과 계약을 맺은 한 건설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조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제발 무사히 구조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