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는 설, 추석, 한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이지만 설, 추석에 비해 휴일로 인정되지 않아 현대로 오면서 사라지고 있는 문화이기도 한데요! 단오는 우리말로 수릿날이라 하며 중오절,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합니다. 달과 날이 모두 5가 겹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꼽히는 날인데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이기도 한 단오는 우리나라에서 큰 명절로 여겨져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단오의 풍습은 신윤복의 단오풍정에서도 잘 드러나는데요! 단오날 여인들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뛰는 단오의 풍경을 그린 그림입니다! 1. 창포물에 머리 감기 단오날에는 향이 강한 창포, 쑥 잎, 약초 등을 통해서 악귀와 병마의 강림을 방지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창포잎으로 담은 물에 머리를 감는데, 이는 여성들이 머리카락에 윤기를 주고 눅눅한 장마철에 비듬이나 피부병이 생기지 않게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다고 하는데요! 남성들은 액을 물리치기 위해 창포 뿌리를 허리춤에 차고 다니기도 했다고 합니다. 2. 쑥과 익모초 뜯기 일 년 중에서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인 단옷날 중에서도 오시(午時)가 가장 양기가 왕성한 시각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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