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박은영이 출산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박은영은 지난 8일 개인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를 통해 "엉또 출산 D-30"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박은영은 "100일 전 영상을 찍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출산을 한 달 앞두고 있네요. 오늘은 엉또 방도 정리할 겸 출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을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엉또 방을 그럴듯하게 꾸며놓으니 출산일에 가까워졌다는 게 실감나네요"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에서 박은영은 출산을 한 달 앞두고 여러 준비물부터 아기 방 꾸미기, 아기 용품 준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은영은 "출산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언제 태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뭔가 준비를 해야할 때가 온 것 같다"고 운을 뗐다.
박은영은 "벌써 배가 이만큼 나왔다. 앉았다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다. 결혼하기 전 몸무게가 47kg에서 48kg 정도 왔다갔다 했다"면서 "임신 전 몸무게가 50.8kg다. 결혼하고 야식을 많이 먹어서 3kg가 확 쪘다. 오늘 아침 몸무게를 딱 쟀을 때 59.95kg가 나왔다. 이제 60kg에 임박을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만큼 우리 엉또가 잘 크고 있다는 얘기"라고 씁쓸하게 미소 지은 박은영은 "기분 좋게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은영은 출산 전 필요한 물품들과 아기 방을 꾸미기 위한 소품들을 정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아기 용품들이 방을 가득 채웠다. 선물 받은 용품부터 직접 준비한 용품까지 한참을 정리하던 박은영은 "아직도 정리할 게 많다. 아직 한 달 정도 남았으니까 차근차근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탁해야할 아기 옷을 보여주며 "이제 저는 빨래를 하러 가보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박은영은 쿠키 영상을 통해 산더미처럼 쌓인 아기 옷을 보여주며 "세 번 빨래했다. 하루 종일 빨래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빨래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 박은영의 기대감이 엿보여 눈길을 끌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박은영의 와이파크 유튜브 영상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