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 크고 엄청난 것들만이 아니다. 그것은 작고,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은 숨겨진 것들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희망이란... 그것을 아끼고 키워 올리는 사람에게는 넝쿨처럼 자라서 벽을 뒤덮는 담쟁이처럼 삶을 견고하게 하고 더 높고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깊고 험한 절망의 계곡에서도 작은 씨앗 하나만 한 희망만 있으면 담쟁이 넝쿨처럼 자라 절망의 계곡을 뒤덮는다.
희망은 힘이다. 어쩌면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인지도 모른다. 다만 너무 작고 깊이 숨겨져 있어서 잘 보이지 않을 뿐이다.
-'어제와 다른 오늘부터'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