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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올리는 집중력 향상법]
rich_rich | 2021.10.16 | 조회 844 | 추천 0 댓글 0

[성적 올리는 집중력 향상법]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뿐만 아니라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은 누구나 한 번쯤 집중력이 저하되고 학업 성적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는 경험을 한다. 이런 경우 학업에 임하는 학생의 태도를 문제 삼곤 하지만, 그 원인이 학생들의 건강 관련 생활습관에 있을 수 있다. 지금부터 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 중간중간 스트레스 풀어주기 
 
우리는 내 마음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하기 싫은 것을 해야 할 때 등 여러 상황에서 ‘스트레스 받는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공부를 하기 위해 억지로 책상에 앉아 있을 때 주로 스트레스를 느낄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을 참고 견디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높은 학업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스트레스가 과도하면 공부에 투자한 시간만큼의 학업 성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심리학자 여키스(Yerkes)와 도슨(Dodson)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따른 성취도는 역 U자 모양을 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어느 정도까지는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성취도가 증가한다. 이 때에는 스트레스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집중력과 암기력 등이 향상됨으로써 단기간에 많은 것들을 습득할 수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스트레스가 심해질수록 성취도가 낮아진다. 정신이 멍해져 집중이 잘 되지 않으며, 방금 전 공부한 내용을 떠올리려 해도 쉽게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다. 
 
○ 성적 올리는 집중력 향상법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성취도 저하와 더불어 긴장성 두통, 소화불량 등을 야기해 학생들을 괴롭힐 수 있다. 긴장성 두통은 띠를 두른 듯 머리가 조이는 느낌, 머리가 꽉 찬 것 같거나 터질 것 같은 느낌, 뒷목 부위가 조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한다. 긴장성 두통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스트레스 · 과로 · 피로 등이 심할 때 생기며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유발된다. 또한 소화를 관장하는 미주 신경에 영향을 주어 위의 연동운동 및 소화액 분비를 저하시켜 소화불량을 야기할 수 있으며, 위염 · 과민성 대사증후군 등의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오랜 시간 억지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다고 해서 학업 성취도가 향상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질병이 발생하거나 성취도가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의 상황에 맞는 취미생활, 맨손 체조 · 산책 등 가벼운 운동, 친구들과의 대화 등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는 활동을 중간 중간 함으로써 스트레스가 만성화되지 않도록 조절할 필요가 있다. 
 
○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 
 
수험생은 스트레스로 인해 입맛이 없거나 혹은 잠을 더 자기 위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침식사를 거르는 행동이 두뇌 활동을 떨어뜨려 학업 성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국내 연구진이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바탕으로 아침식사의 빈도와 학업성취 간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아침식사와 학업 성적 간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중 · 고등학생 약 75,000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빈도에 따른 학업 성적을 조사하였다. 남녀 모두에서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학생에 비해 아침식사를 하는 학생의 학업 성적이 보다 우수한 경향을 보였으며, 일주일당 평균 아침식사의 빈도가 많을수록 이러한 관련성은 보다 더 커졌다. 
 
우리의 뇌는 약 1.3kg에 불과하지만 우리 몸이 소비하는 열량의 20%가량을 소비한다. 원활한 두뇌 활동을 위해서는 포도당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아침식사는 전날 저녁식사 이후 장시간 지속된 공복 후에 포도당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신체는 오전 중에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두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게 된다. 만약 아동 · 청소년이 아침식사를 거르면 15시간 이상을 공복 상태로 있게 되는데 이 경우 두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아 집중력, 학업능력, 수행속도 등이 저하된다. 
 
뿐만 아니라, 장시간 공복 후에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섭취함에 따라 소화에 부담이 갈 수 있으며, 섭취한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많은 양의 혈액을 사용하게 되어 두뇌 활동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원활한 두뇌 활동을 위해서는 지방 함량이 적으며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철분, 비타민 B · C 등이 풍부한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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