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솔이가 밤 10시가 다 되어서야 숙제할 공책이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예솔이는 학교로 뛰어가다 무서워서 그냥 공책을 사기로 했습니다.
한 할머니가 공책을 30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무시하고 문방구 여러곳을 다녀봤지만 모두 문이 닫힌후였습니다.
그래서 밤 12시가 다 되어서 학교로 가봤지만 학교 역시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예솔이는 혹시하고 할머니께 봤습니다.
역시 할머니는 있었습니다. 비싸지만 3000원에 공책을 샀습니다.
할머니가 공책을 사자마자 예솔이에게
"집에 갈때까지 공책 뒤를 보지마~!! 절대 보지마~!" 라며 소리쳤습니다.
예솔이는 약간 무서웠지만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집에가서 호기심을 못참고 그만 공책뒤를 보고는 예솔이는 소리를 지르며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공책뒤에
"단돈 300원"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