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짭짤한 맛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치즈. 간식이나 술안주로 그냥 먹어도 좋고 요리에 활용하면 맛과 영양은 물론 근사한 모양새까지 살릴 수 있어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여러 가지 치즈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3가지 치즈의 활용 레서피를 소개한다. |
| 토마토소스 치즈 등심구이
돼지고기 등심 2장, 롤치즈·피자치즈 적당량씩, 화이트와인·식용유· 밀가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토마토소스_ 홀토마토 300g, 토마토 ½개, 다진 마늘 2쪽분, 다진 양파 ½개분, 올리브유 2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말린 허브 약간씩
1 고기는 칼끝으로 두들겨 늘린 다음 앞뒤로 소금, 후춧가루를 가볍게 뿌린다. 2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다진 마늘, 다진 양파를 넣어 볶다가 홀토마토를 으깨 넣어 약한 불에서 졸인다. 말린 허브와 다진 토마토를 넣은 다음 조금 더 졸이고 소금, 후춧가루, 설탕으로 간을 조절해 토마토소스를 만든다. 3 ①의 고기에 밀가루를 묻힌 뒤 기름을 둘러 달군 팬에 올리고 와인을 뿌려 아래위로 가볍게 굽는다. 4 ③의 팬에 토마토소스를 듬뿍 붓고 고기 윗면에 롤치즈와 피자치즈를 듬뿍 올린 뒤 뚜껑을 덮어 치즈를 녹인다. |
수란을 올린 양파리조토
밥 1½공기, 양파(작은 것) 1개, 아스파라거스 5줄기, 베이컨 4줄, 다진 마늘 1작은술, 올리브유 1큰술, 달걀 2개, 슈레드 피자치즈 적당량, 파르메산치즈가루·소금·후춧가루·식초 약간씩, 육수 1½컵
1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해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함께 넣어 약한 불에서 노릇한 색이 날 때까지 오래 볶는다. 2 아스파라거스는 가시를 정리해 3㎝ 길이로 어슷 썰고 베이컨은 2㎝ 폭으로 썰어 ①에 넣고 살짝 볶다가 밥을 넣어 볶는다. 3 육수를 부어 끓이면서 밥알이 어느 정도 퍼지면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조절한다. 4 냄비에 물을 끓인 뒤 식초를 약간 넣고 달걀을 깨뜨려 넣어 포크로 모양을 잡은 다음 체로 건져내 수란을 만든다. 내열용기에 ③의 리조토를 담고 수란을 얹은 다음 피자치즈를 듬뿍 뿌려 200℃의 오븐에서 5분 정도 구운 후 파르메산치즈가루를 뿌린다. |
배추 두유수프
배추 100g, 슬라이스치즈· 베이컨 2장씩, 크루통·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두유·물 ½컵씩
1 배추는 씻어서 큼직하게 썬 뒤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숨이 죽게 끓인다. 2 ①에 두유를 넣고 잘 섞는다. 베이컨은 잘게 썰어 마른 팬에 바삭하게 구워놓는다. 3 ②의 배추와 두유를 섞은 물을 핸드믹서로 곱게 갈아 다시 냄비에 넣고 끓이면서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조절한다. 4 ③의 수프를 그릇에 담고 슬라이스치즈를 올린 뒤 베이컨, 크루통을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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