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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재밌는 지하철 실화
메신저 | 2010.12.23 | 조회 24,094 | 추천 35 댓글 1

우리 주변에 너무나 재밌는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지하철을 타다보면 물건을 파는 아저씨들을 자주 만날 수 있잖아요~


지하철에서 생긴 재밌는 이야기 속으로 고고~~ 실화라서 더 재밌고 웃긴거 같아요~


 


집에 가려고 지하철 1호선을 탔어요~


'인천행' 자리가 아주 많아서 앉았는데 신도림쯤에서 어떤 아저씨가 큰 가방을 들고 탔습니다.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구요~


아저씨는 헛기침을 몇 번 하시더니 손잡이를 양손에 쥐고 가방을 내려 놓고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부터는 아저씨가 한 말 그대로 입니다.


 


" 자 여러분 안~녕하쉽니까?"


" 제가 이렇게 여러분에게 나선 이유는 가시는 걸음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 드리고자입니다."


" 물건 보여드리겠습니다~"


" 자~ 프라스틱 머리에 솔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 칫솔입니다~"


 


 


"이걸 뭐하려고 가지고 나왔을까요?"


"팔려고 나왔쉽니다~"


"한개에 200원씩 다섯개 묶여 있습니다. 얼마일까요?"


"천~원 입니다.  뒷면 돌려보겠습니다~"


" 영어 써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일까요?"


"수출 했다는 겁니다"


"수출이 잘 될까요?"


"망했쉽~니다~"


" 자 그럼 여러분꼐 한 개 씩 돌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아저씨는 칫솔을 사람들에게 하나씩 돌렸습니다.


사람들은 황당해서인지 웃지도 않더라구요


그런데, 칫솔을 다 돌리고 나서 아저씨가 다시 말씀하셨어요~


 


"자 여러분, 여기서 제가 몇  개나 팔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잠시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연 칫솔이 몇 개나 팔렸는지 궁금했습니다.


결국 칫솔은 4개가 팔렸는데 아저씨는 또 말씀하셨습니다.


 


" 자 여러분, 칫솔 4개 팔았습니다. 얼마 벌었을까요?"


" 팔아 4천원 벌었쉽~니다"


"제가 실망했을까요? 안했을까요?"


"예, 쉴~망했습니다"


"그렇다구 제가 여기서 포기하겠습니까?


" 다음칸 갑니다"


 


아저씨는 가방을 들고 유유하 다음칸으로 가셨습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 뒤집어 졌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실망하지 않고 희망을 가져야 겠습니다.


우리에게도 다음칸이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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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카 | 추천 0 | 12.23  
다음칸 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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