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들이랑 한 8시..쯤??
그때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공원이 있는데
거기로 갔거든요??그 공원에 좀 넒은 산이 있는데 공원을 둘러싸고 있어요.
전 같이 동생이랑 공놀이를 하는데 그만..oh my good..공이 산속으로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그 밤중에 산에 가기고 무섭고..또 안가기도..그렇고..그거 저희 둘이 다 아끼는 공이라서 안들어가기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용기를 내서 산속에 들어가서 공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근처에 있는 큰 돌위에 떨어졌더군요..공을 집고 나오는데 어떤 꼬마가 막 울고있습니다.
제가 왜 우냐고 물어봤더니..엄마를 잃어버렸대요.산속에 엄마가 잠깐 기다리라고 했는데 안 왔대요.
걔가 너무 불쌍하잖아요.그래서 제가 같이 내려가자고,내려간다음에 얘기해보자고..그 꼬마 손 잡고 왼손에는 공쥐고 산을 내려갔거든요?
그 꼬마랑 막 얘기하면서 가고 있는데 동생이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형 지금 누구랑 얘기하냐??"
저-"아,여기 꼬마가 엄마 잃어버렸대"
동생-"어떤 꼬마"
저-"여기 있잖아 똘빡아 눈 뼛니??"
동생-"없거든 ㅄ아..
저는 꼬마의 손을 잡고 있던 왼손으로 동생 머리 때렸거든요??
이상합니다.분명 꼬마랑 손을 잡고 있었는데 꼬마가 옆에 없습니다.
제 손을 붙잡고 있어야할 아이가 제 옆에 없습니다.
그동안 쭈~욱 같이 얘기하면서 내려오고 있었는데
동생이랑 같이 신랑이 버릴때도 있었는데..
그 꼬마는 어디로 간것일까요??아직도 그때 일 생가하면 너무 오싹합니다..
-이건 정말 실화이구요..안 믿기면 그냥 믿지 마세요..하지만 정말 진짜 있었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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