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득이가 제일 신나하는 글짓기 시간이다.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 이름을 넣어서
글짓기를 하라고 하셨다.
만득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은 소시지이므로 만득이는 단 5분만에 자신
있게 글짓기를 발표했다.
만득이 특공대장이 조국을 위해 싸우다가 적에게 잡혀서 총살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일본군 대장이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할말 있으면 해봐라"
만득이 특공대장이 대답했습니다.
"분하다! 자.어서 쏘시지(소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