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랬습니다
사랑은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마음에 들어와 시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조절할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내게서 사랑은 늘~~언제나 아름다운것만은 아니였습니다
사랑이 얼마나 잔인한지 가슴을 찢어지는게 하는지
평생 치유할수 없는 상처를 주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남녀가 만나 둘중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더 아파하고 힘들어 하겠지요
너무 가슴 아픈사랑은 하지말라는...
그건 사랑이 아니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몸에난 상처는 약을 바르고 치료하면 그 상처가 금방 치유되지만
마음 이란곳은 내가 받아들이기도 전에 상처를 줍니다
아프고 나서야 그제서야 마음이 다쳤다는걸 뒤늦게 알게 되더군요
내 마음이 많이 아플수록 깊은 사랑을 했다는 증거겠지요
물론 사랑을 하다보면 상처를 받을수도 있고 입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지독하게도 아픈상처를 받으면 안되겠지요
우리가 사랑을 하는 궁극적 목적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게 아닐까요
그런데 행복하기 위해 한 사랑이 아픈사랑으로 남아서
내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고 내 마음을 매마르게 하여
건조한 사랑으로 남아서는 안되겠지요..
건조한 사랑보다 촉촉한 사랑이여야 하지 않겠어요
아무리 좋아해도 아픈 사랑은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막연하게 좋아는 감정만으로
우리는 사랑을 시작해서는 안됩니다
그건 자신의 마음을 벼랑 끝으로 밀어내는짓 입니다
사랑을 하면서 자신을 외롭게 만드는짓 입니다
너무 아픈 사랑을 하고나면 그 상처가 너무커서
새로 다가오는 사랑을 피하게 만듭니다
또 상처받을까봐... 시작도 해보기도 전에 지레 겁을먹고
두려움이 생겨 새로운 사랑앞에 시작도 해보기전에
포기해 버리는 겁쟁이로 나를 만들어 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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