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소프트뱅크가 보다폰 일본 법인(現 소프트뱅크 모바일)을 인수할 때의 일이다. 당시 보다폰은 NTT 도코모와 au에 밀려 1등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고 있었다.
손정의 회장은 간부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눈빛이 탁하다, 자신감이 없다, 무엇을 해도 안 된다는 패배 의식에 빠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딱 한 달이라도 상관없으니 순수 가입자 수 증가 1등을 반드시 차지합시다!"
그의 생각은 이것이었다.
'누적 가입자 수로 승부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순수 가입자 수로 한다면 1개월에 승부를 볼 수 있다. 1개월이라도 1등을 하면 우리도 1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도 1등이 될 수 있음을 체험하면 이기는 버릇이 생긴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다음은 손정의 회장의 말입니다.
"1등을 했습니다. 일단 순수 가입자 수 증가 1등을 차지하자 그 뒤로는 거의 매달 순수 가입자 증가율에서 1등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몇 달 정도는 예외도 있었지만, 대부분 1등을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1등이 평소의 일이 되면 1등을 하지 않고는 성이 차지 않습니다. 기분이 나빠집니다."
그래서 '이기는 것도 습관'이라는 말이 생긴 모양입니다. 작은 성공 체험이 큰 성공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조직이 패배 의식에 젖어 있습니까?
그렇다면 위의 보다폰 사례처럼 한 분야를 정해서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