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삶이라는 연극에서 극적인 상황을 만드는 배우인 양 때로는 과장된 표정을 짓기도 하고, 잘난 척하기도 하고, 혹은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우리의 삶을 희극이라고 생각한다면 사는 게 훨씬 수월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훨씬 편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될 수 있으면 뭔가 배울 점이 있는 희극, 소리지르기 보다는 잔잔한 웃음을 자아내는 희극, 세상에는 우리의 행동과 생각이 닿지 못하는 위대한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그런 연극이라면 더더욱 좋을 것이다."
"천사는 자신을 가벼운 존재로 낮추므로 날 수 있다. 악마는 제 무게에 못 이겨 추락한다."
소리지르고, ~척 하기보단 잔잔하게 웃으며 살도록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