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잠자리에 들면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하다. 그날 내가 한 일과 사람들과 함께했던 일 모두가 만족스럽다. 이런 날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맞에했던 세상보다 조금 더 나아진 세상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그런 만큼 충분히 편하게 잠자리에 들 자격도 있다. 이처럼 소박한 일상은 보람된 삶의 모델이 될 수 있다. 그렇게 살다 보면 주어진 나날이 다 끝나는 날, 처음 태어나 만났던 세상보다 좀 더 나아진 세상에서 생을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그날 하루를 알차게 보내면 편히 잘 수 있고, 주어진 삶을 알차게 보내면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고 있는지 다시한번 되돌아 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