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아 한다고 배워 왔다. 시끄럽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양식을 속이면서도 남의 기분을 맞추려 하고, 이런 습성에서 벗어나지도 못한다. 그래서 부당한 상황에서도 문제가 커지는 것을 회피하려고, 다른 사람에게서 별난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게 두려워 "예"라고 해 버리거나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처럼 남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예"라고 하거나 입을 닫아 버릴수록 자신의 가치관을 상실하게 된다.
"확신을 갖고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문제이 소지를 피하기 위해 "예"라고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바람직하고 훌륭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