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립지만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욱 당신이 그리워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너무 그리운 날엔
부치지 못할 편지가 될지언정
눈물로 얼룩진
가슴 아픈 편지를 씁니다.
매일 밤 꿈을 꾼다고
행여 당신을 만날까하는 마음에
매일 밤 꿈을 꾼다고
눈물로 얼룩진
가슴 아픈 편지를 씁니다.
꿈속에서라도 단 한 번만이라도
당신을 만나고 싶은 간절함에
밤마다 꿈을 꾸어보지만...
당신을 보내고 단 한 번도
꿈속에서조차 볼 수가 없으니
내 곁을 아주 떠난 당신인가 싶어
너무너무 가슴이 아파와
자꾸만 서러운 눈물이 납니다.
내 곁에 영영 돌아오지 않을
당신이어도 좋으니
꿈속에서라도 단 한 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은 간절한 그리움이란 걸
알아주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