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대할 때에는 절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말을 삼가라. 예리한 칼날과 같은 말이 만든 상처는 의사도 못 고친다. 말은 얼마든지 엿가락처럼 늘릴 수 있지만, 한번 뱉어낸 말을 다시 회수할 수 없다. 성서에도 쓰여 있듯이 말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감댕해야 할 결과도 적어진다.
자신이 한 말은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점을 명심하라. 바람은 한쪽으로만 불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말을 많이 해도 손해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상대방으로부터 벌금을 요구받고 나서야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깨닫는다.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은 부드러운 말과 예리한 논리를 적절히 사용한다. 말과 돌멩이는 한번 던지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말은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