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의견을 거두절미해 버리는 사람은 구제가 불가능하다. 그런 사람은 애당초 주변에 말릴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파멸을 향해 몸을 던져도 대책이 없다.
가벼운 충고나 결점을 지적해 줄 만한 친구를 한 사람도 받아들일 만한 마음의 여유조차 없기 때문이다. 남의 조언을 진솔하게 받아들여라.
친구와 신뢰 관계를 쌓아라. 도움이 필요 없는 완벽한 사람이란 없다. 항상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마음의 거울로 삼아 자신의 모습을 비추고 시정을 하거나, 문제가 있을 때에는 직접 지도를 받아라. 들을 귀가 없는자는 구제가 불가능한 자이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어록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