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는 문제 속에 뛰어들고,
패자는 문제의 변두리에서만 맴돈다.
승자는 과정을 위해 살고,
패자는 결과를 위해 산다.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번 해보자’이고,
패자가 즐겨 쓰는 말은
‘해봐야 별수 없다’이다.
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들지만,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승자는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지만,
패자는 말로 행동을 변명한다.
승자는 성취와 만족을 경험하고,
패자는 영원히 성취의 만족을 경험하지 못한다.
승자는 꼴찌를 해도 의미를 찾지만,
패자는 오직 일등을 했을 때만 의미를 찾는다.
승자는 다른 길도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패자는 길이 오직 하나뿐이라고 고집한다.
승자는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패자는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한다.
승자의 하루는 25시간이고,
패자의 하루는 23시간밖에 안 된다.
- ‘탈무드’ 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