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꿈만을 위해 살 수 없음을 곧 직감하게 된다.
왜냐면, 나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이 너무 없다.
이래저래 하다 보면, 꿈을 위해 할애해야 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무엇보다,
세상에 잘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설령, 내가 원하는 것을 향해 걸어간다고 할지라도
이미 그 자리에는 나보다 몇 단계 높은 전문가들이 버티고 있다.
맞다.
다 핑계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게 되는 법이다.
그리고 굳이, 호날두나 메시가 될 필요 없다. (될 수도 없겠지만..)
동네 조기 축구 모임에서라도 잘하면 되는 것이다.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큰 꿈이든 작은 꿈이든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