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학자들이 미국을 만드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 100인으로 선정한 사람 중에는
'월트 휘트먼'이라는 시인이 있습니다.
그는 서민의 희망과 자유를 진실하게 말했으며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흉탄에 쓰러진 에이브러햄 링컨을 추모하는 시
'오 캡틴, 마이 캡틴 (O Captain! My Captain!)'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도 등장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한 의사와 치료에 관해 나누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의사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전 의사가 된 지 3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에게 처방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픈 사람에게 가장 좋은 약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크게 공감하며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사랑이란 약이 잘 안 들을 땐
어떻게 합니까?"
그러자 의사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투약을 2배로 늘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