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초기에는 과연 내가 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막막했었다. 콘텐츠를 만드느라 몇 날 며칠 밤을 지새웠지만 성과는 좋지 않았다. 또 나쁜 일이 한 가지 생기면 이어서 다른 안 좋은 일들이 한꺼번에 찾아왔다. 하지만 내게는 더 이상 돌아갈 곳이 없었고, 죽을힘을 다해 달릴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포기하면 모든 것이 끝난다'라고 생각하며 용기를 냈다.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정말 치열했던 일 년을 보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순간을 온몸으로 견딜 수 있었던 이유는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정말 성공하고 싶었고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내가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일 년 동안의 혹독했던 시간을 버텼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