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 번호판 안가렸네 뭐 상관 없겠죠
건프라와 겜에 밀려 한번도 소개하지 않은 저의 10년된 애마 입니다.
2000년도에 구입해서 본격적인 튜닝은 2006년도부터 시작했습니다.
흡기 인테이크 파이프 2000cc용 에어필터 에어홀 작업, 배기, 남한테 피해 안주는 중저음 머플러 달았구요
원래 쿠다 에어댐 프론트랑 사이드 다 달려 있었는데 누가 와서 때려박아서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뒤에만...ㅠㅠ
다운스프링 다운서스 작업하고(승차감 완전 포기, 스포츠 쿠페에 승차감이란 사치다!)
16인치 레이싱 휠이고 브레이크는 xg3.0 켈리퍼에 타공디스크 달았습니다. 브레이크 하나는 작살 잘듭니다.
카오디오는 엠프가 맛이 가버려서 고치는데 돈이 더 많이 나오네요. 우퍼는 멀쩡
차도 건담 만큼이나 애지중지 하는 편이라 매주 한번씩 광택 내고 세차해서 겉모습은 완전 새차입니다.
그녀가 이제 슬슬 차를 바꾸자고 하던데....
그말이 왜이렇게 서운할까요....
10년이나 손때 묻은 차라서 그렇겠지요.
그녀도 이 차에 적응 되어 있어서 다른 세단 타면 멀미 한다고 합니다.
전 5년 더 탈 생각입니다... 완전히 퍼질때 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