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차세대 엔진제어시스템을 적용해 17.3km/ℓ라는 경이적인 연비를 획득한 2009년식 제타 2.0 TDI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폭스바겐 TDI 엔진을 장착한 연비 1등급 모델은 총 4개 모델(골프 2.0 TDI, 파사트 2.0 TDI, 파사트 2.0 TDI 스포츠, 제타 2.0 TDI)로 늘어났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009년식 제타 2.0 TDI에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엔진제어시스템이 적용된 것은 물론, 6단 DSG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어, 17.3 km/ℓ라는 경이적인 공인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2,000cc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수입차 중에서는 최강 수준이다.
최대 출력은 140마력(4,200rpm)에 이르며, 특히 1,750에서 2,500rpm 사이의 실용 영역에서 32.6 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내 다이내믹한 디젤 세단의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련된 디자인, 여유로운 실내 및 트렁크 공간, 다양한 수납 공간 등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고객층에게도 인기를 받고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3,190만원이다(VAT 포함).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고유가 시대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고연비 모델에 대한 판매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들이 ‘연비와 파워’하면 ‘폭스바겐 TDI’가 자연스럽게 연상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