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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 ||||||
푸켓 럭셔리 요트 허니문 4박6일 광고주 | 2011.08.01 | 조회 8,139 | 추천 1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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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예식을 끝내고 부랴부랴 준비를 해서 저녁 8시 비지니스 에어로 출발했습니다.^^ 정신없이 준비를 하고 탑승을 했는데 신랑자리 트레이가 고장이나서 급 자리변경.ㅎㅎ 꺄악!! 이코노미였는데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ㅎㅎㅎ 그래서 저희는 편하게 6시간 비행을 했답니다.^^
푸켓 공항에 도착해서 마치 연예인 보러 나온 팬들 처럼 공항 입구가 태국 현지 가이드들로 빽빽하게 있었어요. 그 중에서 저희 가이드를 용케 찾아내고 다른 두 커플과 함께 이동을 했습니다.
안다만 씨뷰 리조트는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아침에 식사하러 가게 되어도 한국인들보다는 서양 여행객들이 많아서 외국에 온 느낌이 좀 났다고나 할까??ㅎㅎ
여행 둘째날, 몸은 좀 힘들었지만 요트 투어에 나섰습니다. 저희 3커플 과 다른 가이드 1명이 인솔하는 (4커플) 총 7커플이 한 요트에서 투어를 하게되었습니다. 요트가 큼직큼직하고 제트엔진(?)이어서 시원시원하게 잘 달리더라구요.^^ 요트뒤에서 바닷바람 쐬는것도 너무 좋았고, 1.2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저희 팀은 2층에서 먹고 마시고 놀았네요.^^ 스노클링하면서 대왕조개도 보고, 이쁜 산호도 구경하고, 즐겁게 놀다가, 요트로 돌아와서 가이드가 끓여준 라면도 먹고 회도 먹고 재미있었어요~~ㅎㅎ 다른 커플들은 다들 스킨스쿠버를 했지만, 저희는 제가 너무 물을 무서워하는 탓에 하지는 못했네요.^^;; 요트투어를 끝내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수코스파장에 갔습니다.
수코스파는 여행상품에 포함되어있었는데 인당 100불 추가해서 업그레이드 된 스파 받았어요..좀 비싸긴 했지만 좋더라구요.ㅎ 아로마마사지 처음 받아봤는데 아,,, 너무 반했어요 ...ㅠㅠㅠㅠㅠ 피곤한 탓도 있었지만, 여기저기 마사지를 해주니까 몸이 막 녹아내리는거같더라구요.ㅋㅋㅋ 커플끼리 들어가구요. 커피or 쌀가루 스크럽 - 샤워하고- 밀크 플라워 바쓰( 꺄아~~~ 부끄부끄 ㅎㅎㅎㅎ) -샤워- 아로마오일 마사지 순으로 했던거 같아요.. 한달 가까이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ㅎㅎ
이렇게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리조트로 돌아갔습니다.^^
셋째날 일정은 관광일정이었어요. 롱테일 보트를 타고 한참을 가서 맹그로브 정글(?)도 보고 이슬람식 해선요리도 맛보았어요^^ 점심을 든든히 먹고 씨카누를 타러갔는데 노를 저어주시는 분이 한국말도 잘하시고, 사진도 잘찍어주시고, 너무 유쾌하신 분이었답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탄거같아요. 제임스 본드 섬에 가서 돌섬을 마치 손에 들고 있는 양 사진도 찍어보고, 세 팀이서 함께 점프해서 컨셉사진도 찍고 놀았어요. ㅎㅎㅎ 시간이 남아서 코끼리 트래킹도 했답니다. 근데 이건 살짝 아쉽더라구요. 코끼리를 타고 한 10~15미터 정도?? 왔다 갔다하고 끝났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ㅠㅠ 저녁에 한국 갈비를 먹으러 갔어요.ㅎㅎ 입맛에 잘 안맞는 태국음식먹다가 한국음식먹으니까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ㅠㅠㅠ 그리고 부랴부랴 사이먼쇼를 보러갔답니다. 사이먼쇼는 게이쇼라고 보시면되구요. 막 퇴폐적이거나 뭐 그런건 없어요.ㅎㅎㅎ 그냥 보면 이쁘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사이먼쇼 까지보고, 빠통 나이트투어는 내일로 일정을 바꿔서 일찍 숙소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다.ㅎㅎ 새로 들어간 숙소는 더 비짓 풀빌라였구요. 정말 넓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풀이 보이니까 피곤함도 잊은채 신랑은 바로 수영복 갈아입고 풍덩.!!ㅋㅋㅋㅋ 풀에서 잠시 놀고 들어와서 굿밤 보냈네요.^^
넷째날은 자유일정이었어요. 자유일정은 아무것도 할게 없어서 저녁쯤 되면 지루할 거라는 가이드님 말씀에 빠통 나이트투어를 자유일정날 저녁에 잡았거든요. 아 시간분배 정말 잘하시대요?ㅎㅎ 낮에 저희랑 같은 팀 커플들과 메인 풀에서 놀고, 카누까지 빌려서 전용비치에 나가서 놀았답니다.ㅎㅎㅎㅎ 바다멀리까지 나갔는데 카누가 뒤집힐까봐 겁먹고 있었는데 한번 뒤집혀보니 무릎까지밖에 안오는 깊이보고 또 깜놀....ㅋㅋㅋㅋㅋㅋ 물놀이를 마치고 숙소에 들어와서 씻고 빠통에 나갈 준비를했죠. 가이드님 왈 " 빠통에 나갈 때는 우리 관광나갈때처럼 입지맙시다. 여자들은 좀 이쁘게, 조금은 야하게 입어도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트로피칼 원피스 입고 나름 멋내고 나갔습니다. 편하게만 하고 다니다가 차려입고 나가니 기분 좋더군요.ㅎㅎ 도착해서 게임바에 갔습니다. 아주 간단한 게임인데도 모두들 흥분하고, 너무 재미있어했어요.ㅎㅎ 작은 돈을 걸고 해서 더 그랬는지 몰라도.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놀고, 빠통 거리도 걸어보고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마지막날은 거의 쇼핑이 전부였어요.. 사원에 간 것 빼고는... 오전 11시에 모여서 라텍스 보러가고~ "왕탈랑"이라는 보석이랑 기념품 파는 곳에 갔다가~ 한국인이 운영하는 진주가루, 로열제리 등등등 파는 곳에 갔었죠. 필요하지않으면 사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하지만 뭔가 모르게 자꾸 눈치는 보였던 거같았어요. 아무것도 안사고 있다가 왕탈랑에서 아로마오일 사고~ 얘기하는거에 혹해서 진주가루 하나 사왔어요...;ㅋㅋ 저녁엔 삼겹살 맛있게 먹고 푸켓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 탔습니당 ㅎㅎ
가이드님도 재밌고,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좋았구요. 저희 같은 팀 커플들이 마음이 너무 잘맞아서 나중엔 원래 알던 사람들이랑 같이간 여행같았어요.ㅎㅎ 재미있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 것 같아요.^^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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