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이 안된 상태라면 기초체온이 떨어지겠지만 수정이 이루어졌다면 고온상태가 지속됩니다.

임신에 대한 뚜렷한 자각증상은 아직 느끼지 못합니다.

단, 몸이 나른하고 열이나며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임신1~3개월 까지는 아기의 일생에 중요한 시기이므로 약복용과

엑스레이 검사를 받지 말아야 합니다.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풍진등의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많은 임신부들이 임신인 줄 모르고 이 시기를 보냅니다. 계획임신이 아닌 경우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결혼한 여성이라면 항상 임신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임신을 했다고는 하지만 뚜렷한 신체적인 변화는 없습니다.

간혹 빠른 사람은 임신3주부터 가벼운 입덧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일단 임신이 확인되면 안정을 취하고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나팔관에서 만난 정자와 난자는 수정된 후 자궁 내벽에 자리를 잡습니다.

이렇게 착상이 되면 완전한 임신이 된 것으로 보며, 태아의 성별은 수정되는 순간 그자리에서 결정됩니다.

태아의 몸무게는 약1g 미만, 키는 약 0.2cm로 외형적으로는 아직 이렇다 할 사람다운 특징이 없지만

이 시기에 뇌와 척추의 기초가 되는 신경계를 시작으로 혈관계, 순환계 등 주요 부위가 서서히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임신첫주의 태아는 그저 세포들의 결집체에 불과하며, 개개의 세포들은 자라서 형성될 장기의 정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습은 긴꼬리 달린 해마처럼 보이며 머리가 몸의 1/2 정도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시기엔 임신 사실을 되도록 빨리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래야 임신 초기에 저지르기 쉬운 실수나 위험을 피해 갈 수 있습니다.

‘모르고 한 일’때문에 임신기간 내내 불안에 떠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월경 예정일이 늦어지면 서둘러 임신 여부를 확인하고, 임신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함부로 약을 먹거나 X레이 촬영 등을 해서는 안됩니다.

임신여부는 생리 예정일 이후 시약 진단기로 테스트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시약 진단기의 경우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으므로 비임신으로 나온다고 하여도 생리가 시작하지 않는다면 병원으로 가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과로, 장거리 여행등 무리한 활동도 좋지 않으며, 임신이 확인됐다면 안정을 취하면서 서서히 엄마가 될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생리 예정일이 1주일 이상 늦어지고 있다면 임신진단 시약으로 테스트를 하거나 병원으로 가서 피검사나 소변검사 또는 초음파검사로 임신 사실을 확인합니다.











혈액검사

혈액검사는 산모의 빈혈 정도, 혈소판 수치, 백혈구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서 빈혈의 정도가 심할 경우임신 초기부터 철분제를 복용해야 하며, 혈소판 및 백혈구 수치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정밀 혈액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심전도 검사

임신 중에는 혈액량이 1.5배정도 증가하여 심장기능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임신 전 심전도 검사를 통해 혹시라도 있을 심장이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소변 검사

무증상의 방광염, 신우염을 발견하여 만성으로 진행하는 것을 방지하고 조기진통, 신우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풍진 검사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외출 뒤에는 손 발을 깨끗이 하고 샤워를 자주 해 청결을 유지한다. 풍진은 보통 이른봄에 많이 생기므로 이때 특히 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