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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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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관련 서적과 어플 - my pregnant plan 3 후레쉬 | 2011.02.09 | 조회 10,809 | 추천 9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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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pregnant plan 2를 쓴지가 언젠데, 근 3개월만의 포스팅이네. 나의 세번째 임신 준비 이야기. 임신관련 서적들과 임신 어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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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꼴랑 세 가지라고 할지 모른다. 사실 임신전부터 우리집 책장에 꽂혀 있던 임신 관련 책은 5권 정도 된다. 그걸 보고 다들 웃었다. 배속에 아기도 없으면서라고.ㅋㅋㅋ 그래도 그 책들 앞부분을 몽땅 열심히 읽어서 그런지, 임신 초기는 빠삭빠삭.ㅋㅋㅋ
그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책 2권과 내겐 엄청 유용했던 어플 하나. (포스팅을 안 해도 꾸준히 방문자가 있길래 유입 검색어를 보니, 배테기와 임신 준비 등등이라 도움이 되시라고 마저 포스팅!)
1. 임신출산육아대백과 - 삼성출판사
이 책은 굳이 말할 필요가 있나 싶다. 다들 노란책이라고 하면 알 정도였으니.
개월수 별로, 초중후기로, 또 출산에서 육아까지도 임산부가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요소들을 사진과 함께 꼼꼼하게도 담았드라. 이 책 말고도, '엄마 가장에 쏙! 야무진 임신 출산 10개월' 이란 일반 소설책 만한 사이즈도 샀는데 사이즈가 작어서 그런지 내용은 영 부실했다.
그리고 '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라는 책도 있다. (이건 동생이 결혼 선물로 남편이에게 드림.ㅎ 우리 언니한테 못하면 대구 온다는 협박성 카드와 함께~) 일요일 저녁에 오빠한테 조금씩 읽혔는데, 서양사람이 써서 그런지 정서적인 차이가 있어 '큰' 도움은 못 되었던 것 같다.
2. 베이비 플랜 - 동아일보사
임신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면, 또는 미래에 임신 계획은 눈꼽만큼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꼭 미리 봐두라고 말하고 싶은 책! 물론 이 책에서 말해주는 걸 다 실천할 수 없단 걸 나도 몸소 깨달았지만, 알고 조심하는 것과 모르고 맘대로 사는 건 너무나도 다르니까.
침대 옆 협탁에 두고, 자기 전에 조금씩 읽었는데, 경악을 금치 못하며 잠 들려는 오빠를 깨운 적도 한두번이 아니였던 듯. 스트레스라든가 약, 생활환경, 습관 같은 부분을 읽으면서 공감하기도 하고 반성하기도 했던 것 같다.
임신을 준비 중이라면 최소 3개월 전이라도 이 책을 읽어보면 계획 임신이나 미래에 만날 아가를 위해 약간의 뿌듯함이라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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