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결혼/육아![]() |
||||||
60일 아빠가 남긴 것 공작 | 2011.04.01 | 조회 5,687 | 추천 10 댓글 0 |
||||||
60일 아빠 프로젝트가 남긴 것들
- 준수에게 각인 성공 (아빠,아빠를 연발하며 언제든 나의 품으로 쏙 들어온다. 하지만 아직은 엄마에게 밀림~ㅋ)
- 부부 공감대가 늘어나고 서로에게 또 한번 급속도로 적응 (서로 왜 힘들었는지, 어떻게 하면 덜 힘든지 제법 알게 되었다.)
-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하다 여기는 것에 아낌없이 최선을 다함 (시간과 비용,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
- 100인의 아빠단을 만나면서 신문,잡지,방송에 얼굴 팔리며, 육아 증거 확실히 남겨 놓음 (GQ, 국민일보, KBS 1TV)
- 스스로 계획한 일에 대한 성공 경험으로 자신감 충만 (회사 일에 대한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한껏 늘어남)
- 회사 일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 (아이를 위해 같이 있어주는일 못지 않게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도 중요해 졌다.)
- 육아 관련 도서 (준비한 10여권 중 5권을 읽었다.)
- 육아에 대한 확고한 신념 정립
http://blog.naver.com/kkamangsoo/80144954171 (GQ)
http://blog.naver.com/kkamangsoo/80146522750 (국민일보) http://blog.naver.com/kkamangsoo/80147756628 (KBS 1TV) 육아휴직을 고민하는 대한민국 직장인 아빠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인생에 있어 자식에게 투자 할 시간은 정해져 있다. (3세 이전 육아 휴직 권유)
- 조직 내에서 직급과 급여가 오를수록 더욱 결정하기 힘들어 진다. (육아휴직은 무급, 정부보조금 Max.100만원)
- 업무 비수기를 노려 철저히 준비하라. (길게 한 번, 혹은 짧게 여러번)
- 휴직 기간 중 육아 이외에 다른 일을 구상하고 있다면, 가족이 잠든 시간을 이용하라. (개인 활동은 갈등 요인이 될 수도 있음)
- 스스로의 목표를 정하고 목표가 비슷한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육아 뿐 아니라 새로운 일에 쉽게 적응하기 위해선 동질감 형성이 우선)
* 경험을 나눌수록 더 많은 내용이 정리되고, 추가로 정리되는 내용은 꾸준히 업뎃 할 예정.
이렇게 내가 스스로 기획한 삶을 한번 살아보니, 행복을 느낀다.
짧은 인생 주체적이고 행복하게 살아야 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하게 된 사건이다.
바텍보이의 육아휴직 프로젝트 '60일 아빠'는 내 삶의 느낌표가 되었다.
1977년 내가 태어나고 12,701일이 지났다.
우리나라 남자 평균나이로 계산한 내 삶은
2053년 까지 15,056일 정도 남았다.
언제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나의 시간... 메멘토모리~^^
Life is too short to be in a bad mood.
(기분 나빠하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 스테판 베넷)
이제서야 나에게 주어진 한정적인 시간, 인생 사용하는 방법을 조금 배운거 같다.
- 바텍보이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