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악하고도 고집 센 아이들이 있다. 이럴 때 엄마가 이성을 잃지 않고 대처하는 바람직한 방법은 무엇일까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았다.
◆ "작전"에 속지 마라!
아이가 민감한 사안을 건드리며 부모 사이를 이간질하는 경우 "작전"을 빨리 알아차려 아기가 원하는 대로 반응하지 말 아야 한다. 대신 아이가 없을 때 배우자와 신중히 논의해야 한다.
◆ 일단 피하라!
아이는 "반항"하는 데는 선수이다. 아이가 적절하지 않은 순간 고집부릴 때, 크게 다칠 상황이 아니라면 사태수습의 "정도"는 없다. 아이와의 "다툼"을 피하고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휴식해 기분을 전환하는 등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
◆ 아이의 관심을 돌려라!
차안에서 아이가 “아직 안 왔어?” 하고 징징거릴 때는 자리를 바꿔 앉아본다. 특히 유아의 경우 "경쟁적 게임"을 차내에서 하도록 해 주위를 집중시키는 게 좋다. 차에서 내려 잠시 아이를 데리고 바람을 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 기대치를 보여라!
공개적인 장소에서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는 공개적으로 혼을 내 모욕감을 유발하기 보단 “아이들은 그렇게 행동하는 게 아니지?”하는 식으로 「기대치」를 느끼게 한다.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를 이해하도록 해야 하며, 불가능하다면 아이를 아예 데리고 나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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