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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박물관 | ||||||||
해적 디스코왕되다 마디어 | 2011.07.09 | 조회 13,946 | 추천 103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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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치료비를 벌기위해 봉팔이의 여동생이 술집에 나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해적은 이에 격분하고 봉팔이의 여동생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에 들어간다....
#사진1# 이 영화를 보고난 관객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일부 관객은 정말 유쾌한 코미디였다고 말하며 극장문을 나서는가 하면 다른 관객은 이 영화를 보기위해 앉아있었던 시간조차 아깝다고 아우성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영화의 작품성이나 완성도 등은 아예 기대하지 않고 극장으로 향하는 게 좋다.
감독도 말하지만 이 영화는 그저 한 번 즐겁기 위해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동네 불량청소년(?)들이 그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임창정, 양동근, 이정진 등의 배우들이 18세 나이의 고등학생으로 등장한다는 설정부터가 어설픈 출발이었는지도 모른다. 게다가 극 중간중간 등장하는 '똥퍼'장면은 극중 사실감을 불러일으키기는커녕 관객들로 하여금 불쾌감에 휩싸이게 만든다. 한 마디로 이 영화의 전반에 흐르는 컨셉은 "개념없는 웃음유발"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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