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프로그램:세바퀴,절친노트,라디오스타
막말개그의 1인자
1993년 sbs 공채 2기 개그맨으로 90년대에는 큰 주목을 못 받다가 00년대에 들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막말과 음담패설
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그 기세를 몰아 공중파에 진출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섰다.
90년대 아니 2000년 초반만 하더라도 김구라의 막말개그는 수 많은 비난을 받았을 것이다. 아니 방송으로 나오지도 못 했을 것이다.
물론 지금도 김구라를 안 좋게 보는 시선이 많고 가끔 가다가 나오는 김구라의 깜짝 발언은 방송에서 저래도 되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김구라는 자신만의 솔직함을 장점으로 승화시켰고 그 점을 무기로 삼아 각종 오락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말들을 내뱉고 있다.
그렇다고 김구라가 막말만 해대는 예능인은 아니다.
그의 말들을 듣고 있으면 대부분 논리정연하고 이치에 맞는 말이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말하지 못하는 것들을 그는 쉽게 말해서 논란이 되는 것이다.
어쩌면 답답하고 갑갑한 이 세상에 김구라는 욕 먹는 한이 있더라도 시청자들을 대신해 속 시원하게 말 하는 건지도 모른다.
물론 김구라 자신도 라디오 때처럼 하지는 않고 어느 정도 수위는 조정하고 있다.
게스트로 시작해 이제는 메인이 된 김구라 그의 말 하나하나가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바로 그 점이 다른 예능인 하고는 차별하 된
그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