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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박물관 | ||||||||
90년대 스타 김국진 삐약이 | 2011.12.19 | 조회 14,376 | 추천 124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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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er #사진1#
김국진
1965년 2월 6일생 데뷔 : 1991년 제 1회 KBS 대학 개그제
사실상 자타공인 최고의 예능인이라해도 무방하다고 생각되는 유일한 예능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전국민적 인기에 김국진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떠돌정도였고..
90년대에 이분의 인기는 진짜 나는 새도 떨어뜨릴정도였죠. 김국진의 당시 인기는 지금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유재석,강호동 두사람 합친 인기보다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0년대 초반은 거의 MBC에선 예능 간판으로써 거의 MBC예능을 먹여살릴정도였죠..
전국적으로 연령대를 초월하여, 그 시대 '유머감각이 뛰어난 남자'라는 키워드의 이상형을 만들어냅니다.ㄷㄷ
대한민국 예능사에 도미네이트한 1인 천하의 시대를 열었던 사람이 3명있습니다.(전체 통틀어서) 그 사람이 시대순으로 이경규.김국진.신동엽인데요.
그 중에서도 단연 탑은 김국진이었죠.
우스갯 소리로 김국진 섭외할려구 pd들이 김국진 집앞에서 일주일동안 밤새가면서 기다릴 정도였다고합니다. 김국진 전성기때 연예인의 이름을 내건 식품이 딱 2개 있었습니다. HOT랑 김국진씨 였는데 당시 가요계의 독보적 1인자는 HOT, 방송계의 독보적 1인자는 김국진씨 였었습니다. 국진이빵 잘나갈때 하루 70만개 팔렸었는데 말 다한 거죠.
전성기때 스케줄이 1월 1일 ~ 12월 31일까지 다 차있었을 정도였다죠. 잘나갈 당시 찍은 CF만 100편이상이 넘으며 하루에 스케줄이 넘처나다못해 CF촬영이 6시간이상이 넘어가면 CF촬영을 중단할정도였습니다. CF의 한편의 힘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웬만한 스타들도 CF한편 못찍어서 안달이죠..
요즘 방송인들 유행어 만들려고 기를 쓰죠. 김국진씨 전성기때 그냥 던진 말이 유행어가 될 정도였습니다. 쉽게 말해 1회 방송분에 유행어가 수십개씩 나왔죠. 당시의 인기도 인기지만 안티팬도 없었죠.
1. 정부수립 1948년이후 50년동안 (100년은 아니구요..광복이전은 연예계라는게 의미가 없으니..) 가장 사랑받은 연예인 1위였구요..2,3,4위가 최불암,최진실,조용필로 기억됩니다..말 그대로 전국민적인 초특급 스타였습니다.
2. 또한 MBC에서 조사한 20세기를 빛낸 코미디언 1위로 선정.
3.당시 모든 설문조사에서 1위였습니다..연예인뿐만 아니라 스포츠스타,유명인사 합한 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독차지...
4. 이러한 엄청난 인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구매력을 발생시키는 cf스타로도 활약했구요.. 그유명한 국진이빵등을 비롯한 100여편의 cf및 이로인한 유행어들 (밤새지마란 말이야 - 컴퓨터, 나 소화 다 됬어요 - 소화제, 짜장면 시키신분..- 이동통신 cf 등등)
5. 라이벌이 없는 독보적인 1인천하시대 - 그 당시 다른 개그맨은 솔직히 명함도 못내밀었다고 보시면..
그 인기의 제일 1등공신은 뭐니뭐니해도 테마게임입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어려운시절 소시민의 일상을 보여준 테마게임은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예능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그 당시 드라마와 코메디를 합했다고 해서 드라메디라고 불리기도 했구요.(그밖에 당시 21세기위원회,칭찬합시다.일밤등 여러 프로가 다 인기를 얻었습니다.)
김흥국 (모 신문사 개인 인터뷰중 개인적으로 후배 김국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 " 내가 연예계 생활 30년차가 다되가지만 김국진처럼 인기있는 개그맨은 본적이 없다. 물론 선배님들을 제외하고...(웃음) 아끼는 후배이이기도하지만 앞으로 그 정도로 인기를 누릴수 있는 개그맨이 나올수 있을까..? 아니 반정도는 따라올지몰라도 앞으로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앞으로 김국진 같은 사람은 나올 수가 없다고 장담한다."
유오성 (영화 반가운 살인자 인터뷰도중 라디오스타 녹화는 어땠느냐는 질문에..) - " 라디오스타 MC분들 모두 다 잘 대해주셨지만 김국진 선배님이 특히 기억에 많이남았어요. 10여년전 테마게임이 한창 인기를 끌 당시 김국진 선배님을 한번 뵌적이 있는데 정말 인격적으로 순수한 분이셨어요..그땐 전 갓 데뷔한 신인이었고 뭔가 뭐랄까.. 당시로썬 스타셨고 조금 시건방지다라는 이미지가 있을줄 알았는데 신인인 실제로 뵙고나니 굉장히 유쾌하시고 순수하신 분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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