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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 ||||||||
주방에서 쓰는 도마 관리방법 문제덩어리 | 2019.11.13 | 조회 613 | 추천 0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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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유리도마?=유리로 된 도마는 얼룩이 진다거나 냄새가 배어들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단단한 유리 표면 때문에 칼날이 쉽게 무뎌진다. 칼의 수명이 단축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도마 사용 중 상처를 입을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유리 표면이 매끄럽기 때문에 칼이 쉽게 미끄러진다. 칼날과 손가락을 보호하기 위해 유리보단 나무나 플라스틱으로 된 도마를 사용하는 편이 낫다. ◆ 미니도마 사용 문제=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작고 귀여운 도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큰 주방도구는 부엌의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 크기가 작으면 씻기도 편하다. 하지만 칼질할 수 있는 표면이 줄어들면서 음식이 도마 밖으로 자꾸 튀어나가게 된다. 이로 인해 칼질을 소심하게 하다보면 오히려 식재료를 다듬는 시간이 길어지고 칼질이 어려워 손을 다칠 확률이 높아진다. 밥솥이나 냄비는 작은 크기를 구매하더라도 도마만큼은 큰 것을 사용하는 편이 낫다. ◆ 생고기용 도마는 별도 사용=날고기, 날생선과 같이 익히지 않은 고기류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등 건강에 해로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이 같은 세균은 도마로 옮겨 붙기도 한다. 도마를 깨끗이 세척해도 완벽히 제거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처럼 세균으로 오염된 도마 위에서 자른 채소나 과일을 먹게 되면 복통이 올 수 있다. 고기용 도마는 가급적 별도로 사용하는 게 좋은 이유다. ◆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도마를 오염시키는 건 육류만이 아니다.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이 음식을 자를 때 사용하는 도마를 별도로 구비해두는 편이 좋다. 도마를 세척해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 완벽하게 제거됐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면 안전을 위해 도마를 하나 더 마련하라는 것이다. ◆ 나무도마와 식기세척기=플라스틱으로 된 도마는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된다. 하지만 나무로 된 도마는 식기세척기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뒤틀리거나 갈라질 수 있다. 나무도마가 얼룩덜룩해졌거나 진한 냄새가 베였다면 식기세척기보단 베이킹소다와 레몬즙을 이용해 문질러 닦는다. ◆ 도마 건조=도마를 사용한 뒤 완벽하게 말리지 않는다면 박테리아의 온상이 되고 만다. 도마를 씻은 다음 물기가 있는 싱크대 근처에 두지 말고, 식기 건조 선반에 올려 완벽하게 건조시킨 다음 보관해야 한다. ◆ 나무도마에 기름을 먹이면?=물과 세제를 이용해 나무도마를 반복적으로 세척하게 되면 표면이 점점 메마르면서 쉽게 갈라지거나 쪼개질 수 있다. 이럴 땐 올리브 오일과 같은 식용기름을 이용해 표면을 문질러준다. 그러면 도마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좀 더 길어진다. 도마를 자주 쓰는 편이라면 주 1회, 자주 안 쓴다면 월 1회 정도 이처럼 관리해주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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