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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 |||||||||||
"깊이 못자면 치매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수면유지장애 증상과 극복법 크리슈나 | 2020.02.14 | 조회 477 | 추천 0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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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라고 정말 수면의 질이 중요한 것 같아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불면증 환자는 2013년 대비 48.3% 증가했는데 60대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80세 이상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불면증은 나이 든 사람에게서 많이 생기는데 최근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불면증 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불면증은 잠들기가 어려운 ‘입면장애’와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수면유지장애’로 나뉜다. 젊은 사람의 불면증은 대개 입면장애인 데 반해 노년기의 불면증은 자는 동안 자주 깨서 다시 잠들기 힘들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는 수면유지장애가 많다. 특히 충분한 시간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극심한 피로를 자주 느끼는 경우 수면의 질이 낮은 수면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치매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고령화사회의 가장 심각한 질환으로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고통스러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이면서 뇌 신경세포의 기능 장애를 일으키며 발병한다. 깨어 있는 동안 뇌가 활동을 하면서 발생한 베타-아밀로이드는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제대로 숙면하지 못하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돼 알츠하이머 같은 퇴행성 질환을 일으키는 것이다. 잘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면은 신체리듬이 일정해야 한다. 일정한 기상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잠드는 시간보다는 깨는 시간이 일정해야 우리 몸은 정상적인 리듬을 찾는다. 밤에는 잠이 오면 눕고 몇 시에 잠들었는지에 상관없이 정해둔 시간에 일정하게 기상하는 습관을 반복하다 보면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오후 10시∼오전 2시에는 수면 관련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활발히 분비되므로 이 시간 동안에는 깊은 잠으로 숙면하는 게 좋다. 낮에 30분 정도 햇볕을 쬐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밤에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돼 잠자기가 수월해진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수면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감태 추출물을 섭취할 경우 잠든 후 각성지수와 수면 중 호흡장애지수 감소, 잠든 후 깨어 있는 시간 감소, 깊은 수면의 증가를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감태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을 함께 섭취하면 마음의 안정과 피로 해소를 도와 좀 더 질 좋은 숙면을 하는 데 효과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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