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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문제 많은 여름 빨래, 제대로 잘 하는 법
영천사 | 2020.03.27 | 조회 462 | 추천 0 댓글 6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무더운 여름에는 가족 모두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그만큼 빨래의 양도 늘어나 자주 세탁을 해야 한다. 비가 많이 오고, 흐린 날이 지속되는 장마철에는 해가 나기를 기다리기도 하는데, 빨래가 너무 많이 쌓이면 어쩔 수 없이 비 오는 날에도 빨래를 하는 경우가 많다. 흐리거나 비 오는 날 빨래를 하면 빨래 건조기가 있는 가정이 아니고서는 빨래 말리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바람 잘 드는 곳에 널어 두어도 높은 습도 탓에 빨래에서 냄새가 나 낭패를 보기도 하고, 빨래에 한번 밴 좋지 않은 냄새는 없애기도 힘들다. 빨래에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더운 날에도 땀을 뻘뻘 흘려 가며 집 안에 난방을 한 후 실내에서 말리는 우스꽝스러운 일도 있다. 또한 여름 빨래는 종류도 가지각색, 소재도 다양하여 제대로 세탁하지 않으면 옷이 망가지기도 하고, 땀으로 인한 얼룩도 생기기 쉬워 세탁물의 분리를 잘한 후 세탁하여야 한다.

이처럼 여름 빨래는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여름철 제대로 세탁한 옷을 입었을 때 기분 좋은 느낌과 가족 모두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주부의 정성이 담긴 여름 빨래 노하우를 배워 보자.

1. 세탁 표시 마크와 세탁 요령 미리 알아두기
간혹 손빨래를 해야 하는 옷을 구별하지 않고 세탁기에 넣어 옷을 망가뜨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세탁 전 반드시 세탁 표시 마크를 확인한다. 또한 세탁물의 양과 물의 양, 세제의 양의 밸런스를 잘 맞추어야 빨래도 깨끗하게 되므로 미리 체크하도록 한다. 빨래의 양이 많을 때는 무리해서 한꺼번에 세탁하지 말고, 나누어 세탁해야 세탁기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2. 장마철이라도 빨래 바짝 말리기
장마철에는 햇볕도 없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하루 종일 빨래를 말려도 잘 마르지 않는다. 되도록 아침 일찍 빨래를 해서 비교적 습도가 낮은 한낮에 말리는 것이 좋다. 비가 오는 날에는 창문을 열어 두지 못하더라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빨래를 널고,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경우에는 선풍기를 틀어 습기를 완전히 날려야 냄새 없이 빨래를 말릴 수 있다.

3. 흰 빨래는 바로바로 세탁하기
흰옷은 한 번 누렇게 되면 다시 하얗게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잦은 세탁으로 하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므로 옷에 밴 땀이나 지방 성분을 빨리 없애야 흰옷이 누렇게 변하지 않는다. 다른 빨래는 모아 두었다가 세탁을 하더라도 흰옷은 땀이 조금이라도 묻은 경우에는 즉시 빨래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4. 반드시 섬유 유연제 사용하기
여름철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세제 찌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특히 속옷의 경우 여러 번 헹구는 것이 좋다. 섬유 유연제는 세탁물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세제 찌꺼기를 제거하는 효과까지 있어 마지막 헹굼 물에 반드시 섬유 유연제를 넣도록 한다. 아로마 향 등의 좋은 향은 옷을 입었을 때 기분까지 상쾌하게 한다.

5. 세탁물은 분리해서 세탁하기
여름철에는 워낙 빨래가 많기 때문에 세탁물을 일일이 분리하는 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대부분 흰옷과 색깔이 있는 옷으로 구별하여 세탁하는데, 그것보다 섬유의 종류에 따라 분리하는 것이 좋다. 식물성 섬유와 화학 섬유로 분리하여 세탁하고, 흰 빨래는 반드시 따로 세탁한다. 데님 소재의 옷은 데님 소재끼리, 그리고 검정 옷은 반드시 뒤집어서 세탁한다.

6. 장마철 비 온 다음날 뺄래하지 않기
햇빛을 보기 어려운 장마철에는 햇빛이 비치면 얼른 빨래를 한다. 하지만 비가 많이 온 다음날은 땅이 마르기 전이기 때문에 땅이 마르면서 수증기의 증발로 습도가 높아져 빨래가 보송보송하지 않고 눅눅해진다. 비가 많이 온 다음날은 되도록 빨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빨래는 비교적 햇빛이 쨍쨍하고 건조한 날 하는 것이 보송보송하게 말리는 노하우.

7. 습도가 높은 날은 다리미로 건조시키기
여름에는 습도가 높아 태양이 뜨거운 날이라도 불쾌지수가 높아지게 마련이다. 이런 날은 햇볕에 빨래를 말리더라도 마른 후 눅눅한 기가 남아 있다. 습도가 높은 날은 되도록 세탁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하게 된다면 빨래가 완전히 마르기 전 수분이 조금 남아 있을 때 다림질로 남아 있는 수분을 날리면 보송보송하고 기분 좋게 입을 수 있다.

주부를 괴롭히는 여름 빨래 3대 트러블

1_ 악취  땀에 젖은 옷이나 젖은 수건, 속옷 등을 한데 뭉쳐두면 퀴퀴한 냄새가 나게 마련이므로 빨랫감이 많이 모이기 전에 세탁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다. 매일매일 세탁하기가 어려운 경우라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거나 건조대에 걸어서 습기가 차지 않게 한다. 또 장마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세탁해도 쉰내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헹굴 때 식초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면 효과가 있다.

2_ 땀 얼룩  땀에 젖은 옷을 방치하면 소금기 때문에 옷이 누렇게 변하고 잘 지워지지도 않는다. 땀으로 얼룩진 옷은 즉시 세제를 푼 물에 담궜다가 세탁하는 것이 제일이다. 일단 땀 얼룩이 남아 있는 옷이라면 암모니아수 몇 방울을 떨어뜨린 물로 세탁하면 효과가 있다.

3_ 살균  아이가 입는 옷이나 속옷은 특히 청결하게 세탁해야 하는 것들이다. 무더운 계절인 만큼 세균이 번식하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살균, 소독을 위해서는 귀찮더라도 삶는 것이 제일이다. 빨래를 삶을 때 유의해야 할 것은 세제를 적당히 넣어야 한다는 것. 세제를 많이 넣는다고 빨래가 깨끗해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헹구기도 어렵고 빨래에 세제의 앙금이 남아 얼룩질 수 있다. 센 불에서 시작해서 약한 불로 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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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여왕 | 추천 0 | 04.03  
좋은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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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 추천 0 | 03.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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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중하암 | 추천 0 | 03.28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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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슈퍼보드카 | 추천 0 | 03.28  
정보감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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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 추천 0 | 03.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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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숙구 | 추천 0 | 03.27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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