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 미끄럼 방지 젓가락젓가락으로 메추리알이나 콩자반을 집어 올리는 건 쉽지 않다. 그래서 젓가락을 바꿨다. 젓가락의 끝부분에 각각 4개의 바늘을 붙였는데, 아무리 미끄러운 반찬이라도 간단하게 찔러 올릴 수 있다. 다만 먹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입을 다치게 된다.
02_ 바퀴 달린 우산비가 그치면 키가 작은 아이들이 긴 우산을 끌고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우산 꼭지 부분에 바퀴를 달아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었다. 이렇게 하면 우산 꼭지가 닳을 일도 없고 보기에도 나쁘지 않다.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03_ 다리미 커버모직 같은 천에 직접 다림질을 하면 촌스러운 광택이 생기기 때문에 다림질 천이 필요하다. 하지만 다림질을 할 때마다 일일이 천을 대야 해서 번거로운데…. 그래서 다리미에 커버를 댔다. 다림질하는 부분이 잘 안 보여서 바지의 중심선이 2개가 될지도 모른다는 단점이 있다.
04_ 걸레책많은 걸레를 겹쳐서 가운데를 꿰매 주면 한 장 한 장 빨아야 하는 걸레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 한 번만 빨아서 책장 넘기듯 넘겨 가며 닦으면 에너지 절약 및 노동력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05_ 그릇이 필요 없는 식탁 매트그릇 없이도 식사를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 그릇 그림이 그려져 있는 식탁 매트 위에 랩을 깔고 그 위에 밥이나 구운 생선, 나물 등을 담는다. 식사가 끝나면 랩을 벗겨 내어 버리면 끝. 국이나 찌개를 먹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2% 부족한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