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버리지 마세요! 평소에 모아두면 재활용하기 좋은 소품우유 팩, 빈 유리병, 각종 플라스틱 통과 종이 상자 등 집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쓸 만한 것들을 평소 차곡차곡 모아두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내용물이 담겼었던 우유 팩이나 페트병, 유리병 등은 깨끗이 씻은 후 바짝 말리는 작업은 필수. 내 마음에 쏙 드는 소품으로 직접 리폼해보는 재미와 약간의 비용으로 필요한 것을 얻는 즐거움은 덤이다. 우유 팩 좁은 공간에서 그 힘을 발휘한다. 서랍이나 냉장고 등 물건을 수납해야 하는 공간에 넣어두면 공간을 분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액체로 된 음식물을 담아 냉동고에 보관하는 용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페트병 자잘한 물건을 수납하기 좋다. 페트병 윗부분을 자른 후 자른 부분을 테이핑하고 겉면에 천으로 두르는 등 약간의 꾸밈을 더하면 간단하게 연필꽂이나 믹스 커피 수납통 또는 화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각종 플라스틱 통 상품 포장에 쓰이는 플라스틱 용기들 중에 튼튼하고 모양이 예쁜 것이 많다. 입구가 넓고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용기들을 리폼해서 수납함으로 이용하고, 입구가 좁은 용기는 잡곡을 담아두는 용도로 활용해도 좋다. 세탁소 옷걸이 옷을 오래 걸어 두기에는 빈약하지만 잘 구부러지는 장점이 있어 필요한 용도에 따라 모양을 만들어 물건을 걸어둘 때 유용하다. 키친타월이나 행주, 위생 백 등을 걸어두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자투리 천과 단추 자투리 천과 단추는 활용도가 대단히 높다. 천과 단추 자체로도 간단한 섬유 소품이나 액세서리 등을 만들 수 있지만, 그 외에도 다른 재활용품을 리폼하는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리병 화병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 깨끗이 씻어 바짝 말린 후 가루 재료나 양념을 담기에도 활용도가 높은 용기다. 과일주를 담그거나 장아찌 등 저장 식품을 보관할 때도 좋다. 나무&종이 박스 와인 상자나 종이 박스는 큰 수납함 역할을 할 수 있다. 페인트칠을 하거나 시트지를 붙여 수납함을 만든 다음 책을 담아두거나 현관 앞에 두고 우산 꽂이로 활용한다. 공구함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작은 박스는 자잘한 소품을 보관할 때 사용하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