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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 |||||||||||
유통기한 지난 우유 사용법 swwet | 2020.06.08 | 조회 311 | 추천 1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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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우유 맛있게 활용하는 방법“어? 유통기한이 지났네. 으···. 아까워.” 초보주부 김 씨는 어제 사놓은 우유를 꺼내 마실 참이었다. 하지만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유통기한을 꼼꼼히 못 살핀 것이 죄. 산 지 하루 만에 우유를 버리게 생기게 된 것이다. 하지만 피 같은 돈을 주고 산 우유를 버릴 수는 없는 노릇. 김 씨는 어떻게 하면 우유를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을 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아! 우유로 바닥을 닦으면 때가 잘 진다던데···. 바닥이나 닦아볼까? 아냐···. 괜히 상한 우유 때문에 안 할 일을 더 할 수는 없지. 에라~ 모르겠다. 그냥 버려야지.’ 김 씨가 싱크대에 대고 우유를 버리려는 찰나. 멀리서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당신 지금 뭐하는 거야!” 바로 김 씨의 남편인 짠돌 씨였다. “유통기한이 넘어서 버리는 거야” 김 씨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우와 여보. 우유가 플라스틱이 됐네. 어떻게 이렇게 된 거야?” “그럼 카제인 단백질만 이런 성질을 갖고 있는 거야?” “정말 신기하네. 왜 응고가 되는지 좀 더 자세하게 말해줘.” “그럼 상한 우유에 덩어리가 지는 현상도 같은 원리야?” “근데 지금 플라스틱은 천연가스나 석유로 만들잖아. 왜 우유로 안 만드는 거야?” “오~! 여보, 굉장해. 언제 그런 과학지식을 공부했어?” 짠돌 씨는 괜히 잘난 척 한 덕분에 그날 밤새도록 눈물의 토끼 인형을 만들었다. [실험방법] 2. 데워진 우유에 식초 1티스푼을 넣고 잘 저은 다음 식힌다. 3. 우유가 식어서 하얗게 알갱이가 생기면 체로 거른다. 체가 없으면 못쓰게 된 스타킹을 이용하면 된다. 이 때 물기를 너무 많이 제거하면 빨리 건조되나 모양 만들기가 어렵고 너무 물기가 많으면 건조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적당히 조절하자. 4. 걸러 낸 내용물을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해 원하는 모양을 만든다. 반죽을 많이 하면 알갱이들이 잘 뭉쳐 원하는 모양을 예쁘게 만들 수 있다. 참고로 짠돌 씨는 토끼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토끼 인형을 만들었다. 5.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 놔둬 말리자. 짧게는 2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면 딱딱하게 굳는다. 도저히 못 기다릴 것 같은 사람은 드라이기나 전자레인지를 적절히 이용하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통기한 지난 우유 맛있게 활용하는 방법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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