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공간 중에서 4층 정원을 가장 좋아하고 많이 이용한다. 일단 녹색식물이 많고 시야가 탁 트여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든다. 특히 내가 속한 기획팀은 직원이 나 혼자라서 가끔 쓸쓸하고 답답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땐 4층 정원에 간다. 다른 직원들과 만나서 수다를 떨기도 하고 혼자 힐링하기도 하는 고마운 공간이다." ↑ 꽃봄 김혜진 대표의 사무실.
"오래 앉아서 작업하는 공간은 답답하기 마련인데 천장을 높이고 디자인적인 요소를 곳곳에 적용해서 밋밋하거나 답답하지 않다. 그중에서도 대표님 방은 공간이 워낙 예뻐서 특히 좋아한다. 책장의 사다리, 오래된 미싱, 블랙 톤의 넓은 책상, 다다미와 이어진 낮은 소파는 심미안을 자극한다. 대표님 방이지만 여기서 면접을 보기도 하고 간단한 회의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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