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마루에 돗자리를 깔아두면 시원하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돗자리의 경우 틈새에 낀 먼지나 얼룩을 청소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돗자리에 잉크를 엎질러, 틈새로 잉크가 스며들었을 때! 이런 경우 먼저 휴지로 잉크를 빨아들인 다음, 젖은 걸레로 얼룩을 닦아 내고 잉크가 묻은 자리에 우유를 조금 붓고 마른 걸레로 문지르면 말끔해진다. 이때 무작정 젖은 걸레로 문지르면 얼룩이 더크게 번질 수 있으므로 주의!
담뱃불이 떨어졌을 경우에는 빨리 긁어낸 다음 그부분에 투명한 매니큐어를 발라 두면 된다. 돗자리를 보관할 때는 우선 먼지를 털어 낸 다음 비눗물을 적신 솔로 문질러 때를 깨끗이 빼야 하고, 마지막으로 맑은 물에 헹구고 나서 그늘에서 말린뒤 니스 칠을 한 다음 보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