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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
꿀팁
신용에 관한상식
형수님 | 2011.08.12 | 조회 4,929 | 추천 131 댓글 0

신용사회에 신용관리는 훌륭한 재테크가 될수 있습니다.^^


 


1. 신용정보에 대한 오해 '본인신용정보 열람을 자주하면 신용이 떨어진다?


 


신용정보의 유통과 관리는 신용정보 관련 기관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해당 신용정보를 이용하는 기관들은 이용한 흔적을 남기게 되지요. 이렇게 신용정보를 이용하고 남은 결과물이 신용조회정보입니다.


신용조회정보는 다시 신용도를 파악하는 주요 데이터로 쓰기 때문에 과다한 조회기록은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본인신용정보를 열람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신용조회정보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몇 번을 조회하더라도 신용도에는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 신용관리의 근본 주체는 본인입니다. 신용도의 정확한 관리를 위해서는 현재의 신용정보를 알아두는 것은 기본 상식입니다.

 


 


2. 여러 기관과 많은 거래를 하면 신용도가 좋아진다?


 


신용도란 일정한 신용 범위 내에서 본인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양만큼을 차감하고 남은 재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설 등의 거래가 많아지게 되면 그만큼 신용은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거래를 하지 않게 되면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없기 때문에 위험을 피하기 위해 신용도를 낮게 평가하게 됩니다. 신용도는 과거의 거래 경험을 가지고, 미래의 행태를 예측하는 기준이기 때문에 과거가 너무 화려하거나 또는 전무해도 좋은 신용등급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수와 금융기관과 꾸준히 오랜 거래를 하는 것이 좋은 신용등급을 받는 지름길입니다.

 


 


3. 신용조회정보는 많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신용조회정보는 말 그대로 본인의 신용정보를 제3의 타 금융기관이 한국신용정보 등을 통해 조회해간 기록입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그 금융기관과 거래를 시도했다는 기록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조회정보가 많은 경우에는 신규 거래가 많다는 것을 뜻하고, 신규 거래가 많다는 것은 신용도를 그만큼 썼다는 것이 됩니다. 결국 추가 개설을 위한 신용도는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조회정보가 많더라도 한 두개의 기관과 꾸준한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시다면 해당 기관으로부터는 좀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한국신용정보 등에서 제공하는 신용평점과 등급은 기본 평점으로써, 여기에 개별 금융기관만의 거래 실적이 반영되어 최종 등급이 산출되기 때문입니다.

 


 


4. 은행계좌에 10억이 예금되어 있는데, 내 신용등급이 너무 낮다?


 


신용등급은 신용도의 계량화된 수치인 신용평점을 위험율에 연계하여 일정 구간으로 나누어 표시한 것입니다. 이 때 신용평점을 산출하게 되는 주요 변수로는 개인 신용정보, 신용정보의 이력, 연체정보 유무 등이 포함되나, 수신 계좌 등의 개인의 자산 정보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개인의 신용이란, 순수하게 신용을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며, 예금액이 10억 또는 100억이라 하더라도, 신용도는 낮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자산을 기초로 한 평가는 주로 담보 대출 등에서 활용되며, 그 때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5. 나의 신용정보 내역에는 변동이 없는데, 신용평점이 변했다?


 


신용평점은 신용정보 각 세부 항목의 값뿐만 아니라, 정보의 생성 이력까지 반영되어 산출됩니다. 생성 이력에는 언제 생성되었고, 얼마만큼의 기간이 지났는지도 포함되기 때문에 신용정보에 변동이 없더라도, 신용정보의 이력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시간과 관련된 이러한 이력 정보를 거래 기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즉, 거래 기간이 길어지면 길수록 신용도에는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실제 신용정보 변동이 없더라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되어 평점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역의 경우도 성립할 수 있습니다.


신용평점에는 이 밖에도 각 기관별 거래 기간, 대출의 발생 형태 등도 포함되는 복합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제된 정보도 반영이 됩니다. 단, 해제 후 삭제된 정보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6. 불량정보의 해제와 삭제는 같은 것이다?


 


보통 신용불량정보는 보존 기간이라는 코드를 별도로 가지고 있습니다. 1년을 연체하게 되면, 보존 기간이 1년이 되는 식으로 가지게 되는데, 이 때 불량이 해제되면 해제된 시점으로부터 1년 동안 정보가 보유됩니다. 즉, 불량정보의 해제란 불량의 원인이 된 사유가 해소되었음을 뜻합니다. 그러나, 보존 기간이 남아있게 되면 해제는 되지만 삭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불량정보가 삭제되기 위해서는 보존 기간이 경과되어야 하며, 해당 기간이 경과되면 그 때부터 신용정보 데이터에서 완전히 삭제되게 됩니다.


정리하면, 불량정보는 해제와 삭제가 별도로 이루어지며, 경우에 따라 해제와 삭제가 동시에 되기도 하지만, 상당 기간 간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연체 기간이 길어지면 해제 후 삭제가 되는 기간이 길어지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7. 신용조회정보는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


 


신용조회정보는 타 기관이 본인의 정보를 열람한 기록으로, 보존 기한은 3년입니다. 즉, 신용조회정보는 3년 간 보관되며, 이 후에는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이와 별도로 신용조회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중복조회정보일 경우 별도의 중복조회정보삭제를 신청하는 경우입니다. 가급적 불필요한 조회정보일 경우에는 삭제 신청을 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른 하나는, 일괄 삭제를 신청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모든 조회정보가 지워지지만, 일괄 삭제를 했다는 기록이 남기 때문에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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