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주는 최고의 선물은 마음의 여유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일정을 빡빡하게 잡거나 시간을 딱딱 정해놓고 움직이면

여행이 주는 여유를 누리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오늘은 어디까지 가야해'라고 생각하며 여행을 하니 조급한 마음만 많이 앞서고 여유는 없어지더라고요.

여행은 여유와 행복의 약자라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 절반을 잃으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천천히 시간을 쓰며 마음껏 여유를 즐겨 보려 합니다.

문경새재가 제 눈 앞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