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누구와 가든, 언제 어느 때 가든,
참 기다려지고 설레게 한다. 그리고 설레는 만큼 고민도 되는게 이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가족들끼리 갈 때는 모두 함께 움직이니 굳이 많은 고민을 할 필요는 없지만 울꽁쥬들과 처음으로
기차여행을 떠나는지라 울꽁쥬들이 이미 검색해 여행지를 정했음에도 다시 한번 검색하게 되고 주변에 갈만한 곳이 있을까
찾아 보게 되고..기대와는 다른 혹여, 기대만큼 못한 여행이 될까 해서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된 이번 여행..
바다열차, 기대가 큰만큼 조금은 아쉬움도 남는 여행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