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2년 1월25일 수요일.
산행지:치악산 (비로봉 1288m).
산행코스:황골 탐방안내소(9시45분출발)-입석사(10시10분착)-쥐너미재-비로봉(11시40분착)-
입석사(12시56분착)-황골탐방안내소(13시20분착)
원점회귀산행.
전날 8시간반 운전에 7시간반의 지리산 산행으로 무척 피곤할줄 알았는데
아침일찍 잠이 깨였는데 몸이 무척 가뿐하네요.
가볍게 몸을 풀면서 밖을 내다보니
눈이 흩날려 있어 나도 모르게 시야는 해가 떠오르는 치악산쪽을 향해 있더군요.
치악산에 순백의 설화가 피여 있을것 같은데..........이것이 산에 대한 중독인것 같아요.
마음은 이미 치악산에 있기에 몸도 따라갔어요.
원주에 거의 다다랐을때 치악산이 보이는데 와~~순백의 설화가
산중턱 밑에까지 피여 햇살에 빛나고 있는데 어찌나 아름다운지 마음은 무척 설레이고
지금 이시간 그설화속에 있고 싶더군요.
치악산 설화 감상해 볼까요?
헬기장에서 바라본 비로봉 정상
치악산의 이런 모습 보기 힘들었는데 이번 겨울산행은 갈때마다 최고의 선물을 받는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