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완벽한 여행준비를 하지 말 일이다.
무인도에 가는 것도 아니요, 에베레스트에 오르는 것도 아니요,
사람 사는곳에 가는데 이사짐 싸듯 보따리를 챙기는 것은 완벽한 중비가 아니라 고생길에 들어서는 준비다.
필요한게 있으면 현지에서 사면 된다. 짐에 치이면 짐꾼이지 여행자가 아니다. 사실, 사전에 여행코스를
정확히 정한다는건 불가능 하다. 현지에 가서 정보를 얻고 그 자리에서 갈 곳을 정하면 된다.
여행은 자유다. 무거운 짐보따리와 완벽한 여행코스와 치밀한 일정은 자유를 찾으려는
나홀로 여행을 속박하는 방해꾼일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