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는 이번이 처음인 제주도..
외로우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비행기에 몸을 맡기는 순간
이내 설렘으로 기분이 환기된다
이번 후기는 제목 그대로 나에게 쓰는 후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만 의미가 있는 사진이 좀 많이 올라갈 거같다
이 사진은 왜 찍었지??라는 질문의 답은 그 사진을 찍는 사람만 안다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그 장소,느낌,감정을 남기고 싶어서, 그리고 사진을 보며 다시 그때의 감정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이번 여행은 될 수 있는 한 사진을 많이 남기려고 했다.. 잘 지켜지지는 않았지만..
이제 9일 간의 여행을 시작해 보려한다
제주도에 도착을 하면 11시쯤 될 것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