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목하고 있는 노을명소는 을왕리 해수욕장이에요. 낮에는 바닷길이 열리고 일몰타임에 맞춰서 가면 주황주황한 배경을 뒤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여긴 진짜 수평만 잘 맞추면 아무리 똥손도 인생샷 건지는 포토존이랍니다. 꿀팁 하나가 있다면, 하이퍼랩스로 노을 지는걸 찍으면 기억에 남는 사진을 담을 수 있어요. 봐도봐도 장관이라 질리지 않아요. 저희는 방파제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는데 확실히 방파제보다 해변에서 찍는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서해바다는 역시 노을이 슬슬 지기 시작하는 16시쯤 도착해서 여유롭게 바닷가를 산책하다가 5시쯤 자리 잡고 해넘이를 보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 위치 : 인천 중구 용유서로302번길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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