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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미국 하와이에서 6세 연상의 현직 검사 정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한지혜.<사진제공=트로피엔터테인먼트> |
한지혜가 무협찬 결혼을 선언했다. 한지혜는 최근 9월 결혼을 앞두고 리조트, 예물 협찬 등의 제의가 빗발치고 있으나 모두 정중히 거절했다. 대부분의 연예인이 100% 공짜부터 가격 할인까지 여러 협찬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나, 한지혜는 조용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뜻에서 이를 거절했다. 신혼여행, 결혼식장, 인테리어 등을 웨딩업체의 도움 없이 직접 비용으로 부담하고 있는 것. 한지혜의 한 측근은 "웨딩업체로부터 협찬을 받으면, 사진을 찍어주거나 로고를 노출시켜주는 등 여러 홍보 활동을 해주어야 한다. 워낙 조용한 결혼식을 원하고 있어 업체의 도움없이 스스로 결혼 준비를 꼼꼼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기 시작했다. 9월 21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치르는 만큼 친인척과 헤어,메이크업 관계자, 매니저만 초대할 만큼 극소수로 인원을 제한했다. 자연히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100명 안팍의 소규모 결혼식이 될 전망이다.
한지혜 측은 "결혼식 2~3일 전에 하와이로 가서 결혼 준비를 한 뒤, 신혼여행을 겸한 휴식을 가진 뒤 바로 돌아올 것이다. 결혼과 상관없이 연기도 계속 할 의지인 만큼. 결혼 전이나 후에도 계속 차기작 고민을 하고 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지혜는 6세 연상의 현직 검사 정모씨와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